자이푸르
긴여행의 두달이 훌쩍넘어갔다. 나름 무의식속에서 지나난 영상이나 기억, 장소, 사람들이 어렴풋이 생각이 난다. 이번여행을 잘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다. 나름 인도에서 바라나시의 첫느낌은 정말로 좋았다. 이런 저런 인도아저씨, 청년, 꼬마들하며 친근한 인간냄새가 물씬풍긴다.
자이푸르는 바라나시보다 상업화되고 현대화된 도시인거 같다. 사진을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답이 보이질않는다. 오늘은 시티펠리스 핑크시티와 다녀왔다. 지겹게 달라 붙는 릭샤왈라들 참 질기기도 하다. 자이푸르도시에 처음이라서 그런지 아는 곳이 없다. 길도 모르고 다 비슷하게만 보인다. 빨리 적응해야 할텐데, 내일은 시티외곽쪽으로 다녀오기로 했다. 암베르성을 비롯해서 시내외곽을 알아 봐야겠다. 조금 자이푸르에 대한 실망이 생기기는 하지만 앞으로는 좋은 일이 생기기를 바란다.
오늘 뒤늦게 바라나시 숙소에 맡긴 물건이 없어 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낭을 뒤져보니.. 사실은 바라나시의 한국인 숙소에 출발전에 물건을 잠시 맞겼는데 중간에 사라진 것이다. 그것도 삽시간에.. 그렇게 중요한 물건은 아니고 동계 트레킹/등산 아웃도어 상의와 하의이다. 실망스럽지만 찾는 것은 이미 물건너 간거 같다.
뜨거웠던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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