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우물에 빠진 날, 책? Book
2009.12.11 05:10 Edit
사진의 역사/예술개론/감상읽기 방법론/비평서(작가별)/포토저널리즘에 관한 책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20091211기준
- 예술개론 및 역사 -
2004년 개정 발간된 저자의 또다른 저서 『사진예술개론』이 사진예술에 대한 이론 중심의 접근이었다면 『사진, 예술로 가는 길』은 사진예술의 실제를 실기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실기 중심의 책이라 해서 촬영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여타 사진기술서들과는 달리, 저자는 사진인식이 바로서야 좋은 사진도 나올 수 있다는 전제 아래 사진예술의 성격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합니다
얼마 전「사진과 현실」을 통해 국내에서 보기 드문 사진에 대한 심층 논의를 보여준 바 있는 사진계의 원로 한정식 교수가, 그동안 사진계의 교과서로 꾸준히 읽혀온 자신의 또다른 저서「사진예술개론」을 세 번째 개정판으로 다시 펴냈다. '사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여, 사진의 특성, 사진적 시각, 사진과 예술, 사진의 역사적 전개 등에 대해 개괄하고 있으며, 이번 개정판에서는 내용상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나 2000년 개정판과 마찬가지로 국내 작가들의 사진 작품을 적극 활용하였다.
사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20세기의 사진가들에 대한 연구나 소개는 활발히 이루어져 왔지만 19세기 사진가들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간의 통사 형식의 사진사들은 대개 20세기의 사진사를 기술하기 위한 사전 연구로 19세기를 기술하고 있는 까닭에 19세기 사진가를 이해하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19세기 사진 발명과 발견의 역사에 관한 책. 지금과는 다른 19세기의 사진의 기원과 사진의 탄생을 이야기한다. 여기서 전개하는 사진의 여명의 많은 내용들은 기술적 발견의 실증적 자료를 동반해야 하는 필연적 이유에서, 지금까지 출판된 역사서들 중 가장 실증적이고 전형적인 사료로 간주되는 두 권의 책을 참고하였다.
사진은 초창기 때와 달리 새로운 예술적, 경제적 지평을 획득하고 있다. 이런 사진의 시대를 맞이하여 이 책은 2007년 현재 예술사진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예술을 진단하고 있다. 영국의 유명한 현대예술사진 비평가이자 큐레이터인 샬럿 코튼은 현대사진을 일곱 가지 경향으로 나누어 쉽게 설명했다. 정교한 퍼포먼스를 구성하고 그것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이 책에서 말하는 철학은 학문적 논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작품을 있게 한 작가의 원인적인 사고를 말한다. 저자는 사진의 영역에서 이런 사변적인 배경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사진은 다른 재현 매체와 달리 작가의 사고를 번역한 결과물이 아니라 지시하는 생성물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은 사진의 배경이 되는 작가 고유의 사유를 드러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책은 세가지 원칙에 입각하여 구성했는데 첫째, 오늘날 현대 영상사진의 정신적 개념을 설명하고자 했고, 둘째 예술의 영역에서 역사를 보는 관점의 변화를 함축하고자 했으며, 셋째 사진 고유의 주제로 이해되는 사진적 주제를 말하고자 했다.
- 사진 감상과 읽기 -
내용무? 가장 기본적이고 일반인/초보을 위한 감상법을 담고 있는거 같다.
오늘날 영상 이미지에 대한 중요한 담론인 사진-인덱스는 20세기 마지막 사 반세기에 큰 사변적 주류로 등장한 후기구조주의 담론의 한 복판에 위치한다. 그러나 이 개념은 탈-구조화를 특징으로 하는 후기구조주의를 직접 설명하는 철학적 담론이나 예술적 경향이 아니라, 사진 고유의 특징이기도 한 부재하는 무엇을 지시하는 지시성의 원리이다. 이러한 원리를 배경으로 하는 이 책은 현대 영상미학 특히 사진적 사실주의에 대한 이론서이다.
현대 조형사진론을 다룬『사진 예술 문고』제4권. 오늘날 변화무쌍한 현대미술의 넓은 영역 속에서 조형사진의 범주와 모험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을 말하고 있다. 오늘날 논쟁의 대상이 되는 중요 작품들을 언급하면서 각 작품들의 분석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최근에 나타..
현대사진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은 점점 증대하고 있는 데 반해, 현대사진에 대한 이해는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것이 사실. 특히 '만드는 사진'의 유행은 현대사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서 저자는 4년 전「사진의 변모」라는 책을 처음 출간했는데, 이 책은 바로 그 개정판이다.
본서는 시지각 과정 및 이미지 생성 관련 요소와 개념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 주고, 이를 활용하여 감동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는 시지각과 지각 심리 분야의 다양한 개념과 원리는 시각 이미지 작업에 종사하거나 이를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지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까다로운 예술비평 중 하나인 사진비평. 이 책은 사진을 비평하고 사진비평을 읽는 것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저자 테리 배렛은 '묘사와 설명, 해석, 평가, 이론 정립'이라는 비평의 4단계를 중심으로 사진비평을 설명한다. 즉 '여기 보이는 이 작품은 무엇인가?' '무엇에 대한 작품인가?' '이 작품이 얼마나 훌륭한가?' '과연 이 작품은 예술인가?'라는 4가지 기본 질문과 답변을 중심으로 사진비평의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것.
사진을 고유한 시각적 대상으로 바라보고 배워 가는 과정이 매우 정교한 것임을 밝힐 뿐 아니라, 언어와 시각적 이미지를 보다 감식력있는 방식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그가 골라 뽑은 주요 사진가들의 사진들과 더불어, 쇼는 너무나 명료한 텍스트와 적절한 생각을 우리에게 선사하고 있다. 학생들과 작가들, 그리고 예술애호가들은 이 책을 한 작가의 작업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사진 일반에 대한 이해와 비평 분석을 위한 하나의 주요한 도구로도 쓸 수 있을 것이다.
사진에 관한 철학적 이론비평의 고전
<사진의 철학을 위하여>는 사진철학이라는 테마에 관해 지금까지 발표된 책들 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진의 기교적·예술적 측면을 다루기보다는사진을 미학적·과학적 그리고 정치적 현상으로 파악하면서, 사진술 속에서 현재 우리 문화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의 원인과 그 해결책을 포괄적으로 조망한다.
우리시대 문화읽기의 핵심은 시각콘텐츠를 분석하는 눈에 있다!
이 책은 작가의 삶과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저자의 작업은 우리 문화를 비판과 성찰의 시각에서 바라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더 나아가 예술작품을 위시한시각이미지들이 문화콘텐츠로 발현하는 다양한 분석사례를 통해 우리 문화산업의 미래를 내다본다.
- 사진비평 -
사진의 역사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이루어진 것은 1970년대였다. 그 변화의 바람은 역설적이게도 사진계 바깥에서 불어와 처음에는 사진을 놀라게 하고 사진에 작은 영향을 주는 정도로 시작하더니 이윽고 그 바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없으면 사진이 되지 않는 상태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 물처럼 공기처럼 존재하는 사진의 길지않은 역사 속에 깃발처럼 남겨진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우리로 부터의 비평, 우리로 부터의 사진 작업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바람으로 엮은 책이다.
1980년부터 2000년까지 한국 현대사진의 흐름을 살펴보는 책. 사진평론가 진동선이 우리 사진의 최전선에서 지켜본 한국 현대사진에 대한 보고서이다. 사진전시가 본격화된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 사진과 관련된 주용한 기획 전시를 선정하여, 그 의미와 파장을 다루고 있다.
근대사진과 현대사진이 어떻게 다른지, 현대사진이 50년대에 태어나 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까지 변화되는 과정에서 고민했던 문제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풀어나간다. 이런 큰 흐름 위에서 이 책은 '포스트리얼리즘 사진의 정체' '제3세계 사진의 오늘' '아시아 사진' '전자문화시대의 사진' '한국사진의 부정과 긍정' '사진시장' '사진교육의 대안' 등에 관해 폭넓게 다룬다. 미국 위스콘신대 예술학과에서 미술사와 순수사진을 전공한 지은이는 "창작의 주체인 사진가들과 관련제도들이 새로운 시대에 어떤 패러다임을 창출해야 하는지 역설했다"고 밝힌다.
<사진, 영화를 캐스팅하다>를 사진평론가이자 사진작가인 진동선 씨가 사진 속 표현과 의미에 대해 꼼꼼하게 살폈다. 1부는 '사진을 보는 방법'을 다룬다. 한 장의 사진에 담긴 시간과 공간 이야기, 색과 조형 이야기, 카메라의 초점, 심도, 프레임에 관한 이야기다. 2부에서는 '사진을 읽는 방법'에 대해, 3부 '사진을 느끼는 방법'에서는 한 장의 사진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교감에 대해 서술했다.
『비평의 눈초리: 사진에 대한 20가지 생각』. 사진 비평집. 사진에 ‘대한’ 것이라기보다 사진으로부터 풀어져 나온 말과 사고의 실마리들을 담았다. 때문에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사진의 문제에 더 깊이 파고 들어가는 계기이면서 동시에 사진의 문제를 떠나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의 첫 논문인 「교환과 권력: 인디언 추장제의 철학」(1962, 본서의 제2장)에서부터 그가 이 책을 발간하기 위해 쓴 논문인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1974, 본서의 제11장)에 이르기까지 그의 10여 년에 걸친 연구의 종합으로, 서구의 자민족 중심주의에 의해 원시사회에 부과된 불완전함, 미성숙함, 결여라는 낙인을 지우려는 클라스트르의 치밀한 논리와 끈질긴 의지가 일관되게 드러난다.원시사회는 ‘결여’의 사회인가? 서구의 편견의 산물인가?
매일 많은 책이 쏟아지지만 여러 이유로 출간이 기피되는 종류가 있는데, 바로 사진집과 문고판이다. 열화당 사진문고는 이 이중고(이중고)를 안고도 오래 사랑받을 것이 분명한 멋진 책이다. 일차분 10권에 포진한 작가들은 이들만으로 사진사의 굵은 줄기가 완성되는 거장들. 광범위한 대표작 가운데서 가리고 가려 뽑은 55컷과 간결하고도 핵심적인 해설,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시대상황과 연결하여 일대기 식으로 엮은 작가론이 실려 있다. 각 컷마다 붙은 사진 해설은 형식이나 방법론적이 설명에 매이지 않고 작가의 말과 글을 풍부히 인용 숨은 의미를 드러내 준다.
사진가의 인생 궤적이 일대기 형식으로 서술되어 있는 작가론과, 55컷의 이미지에 덧붙여진 간결한 사진설명은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한 권 한 권 읽어 나가다 보면 세계적인 사진가들의 삶과 작품세계는 물론, 그들의 내밀한 내면까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10권이 1차분으로 먼저 출간되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사진 작가들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사에 있어서 아직도 계속 진행되는 비평들 중 중요한 것들은 한데 모았다. 미국에서 논쟁중인 주제를 토픽으로 삼은 글들이 대부분이다. 후기 모더니즘 형식주주의의 객관적 확실성에 대해, 그리고 여타 다른 해석틀을 지탱하고 있는 신념체계와 포스트모던 이론들의 반향에 대한 이론이 주를 이룬다.
- 도덕 윤리적 -
크림전쟁, 이라크전쟁, 대공황, 우주여행, 베를린장벽의 건설과 해체, 9.11 테러, 쓰나미 참사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무대에서 중요한 목격자로 활약했던 보도사진기자 54명의 대표작을 수록한 사진집이다. 마거릿 버크 화이트, 래리 버로우즈, 로버트 카파, 도로시아 랭, 질 페레스, 유진 스미스 등 보도사진 분야의 기라성 같은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신문 잡지 등 인쇄매체를 만들어내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사진기자들의 역할을 소개했다. 미국에서 사진기자와 윤리문제에 대해 논쟁거리가 됐던 많은 사례들도 실었다. 저자는 발로 현장을 뛰는 사진기자들에게는 사회 전반의 양면을 왜곡없이 전달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원래 각기 따로 출판되었던 두 권의 책 <은유로서의 질병(1978)>과 <에이즈와 그 은유(1989)>을 하나로 묶은 것이다. 그동안 수전 손택은 일관되게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이미지나 은유 등의 해석을 덧씌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고 주장해왔다. 『해석에 반대한다』, 『사진에 관하여』 등이 그녀의 그러한 노력의 표현이었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비평부문 수상에 빛나는 손택의 최고작
“인류는 여지껏 별다른 반성 없이 플라톤의 동굴에서 꾸물거리고 있다. 그것도 순수한 진리의 이미지를 골똘히 생각하면서”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사진에 관하여>는 명실상부한 수전 손택의 최고작이다. 손택이 약 4년에 걸쳐 <뉴욕타임스 서평>에 기고한 여섯 편의..
오늘날 타인의 고통을 염려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지난 2003년 10월 12일 독일출판협회는 제55회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수전 손택에게 평화상을 수여했다. “거짓 이미지와 뒤틀린 진실로 둘러싸인 세계에서 사상의 자유를 굳건히 수호해 왔다”는 것이 시상 이유였다. 독일출판협회가 잘 지적했듯이, 손택은 첫 저서 <해석에 반대한다>(1966)에서부터 최근작 <강조해야 할 것>(2002)에 이르기까지 기계로 대량 복제되는 이미지가 한 문화의 감수성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다양한 방식으로 일관되게 추적해 왔다. 그리고 미군의 폭격기들이 한창 바그다드 외곽 지역을 폭격하고 있던 지난 3월 말에 출판된 이 책 <타인의 고통>은 그 노력의 결정판이다
- 포토저널리즘/기타 -
보도사진의 존재성에 근원적 의문을 던지는 '시각'에 대한 문제와, 형상이라는 이미지는 어떻게 사람들에게 인식되는가에 대한 문제를 간추렸다. 이 책은 사람들이 본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 그들이 형상하는 이미지가 실재와 어떤 상관성을 가지며 사회적 의미를 갖는가를 살펴본다. 또 이를 포토저널리즘이라는 뉴스이자 학문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의미를 갖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특성을 가져야 하는가를 기술하였다.
25년의 역사가 담긴 포토저널리즘의 바이블!―1980년부터 2005년까지
1980년의 1판을 시작으로, 1990년 2판, 1996년 3판, 2000년의 4판, 2004년 5판 출간.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맞춰 판을 거듭하며 사진과 내용을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고, 수정보완한 디지털 시대의 포토저널리즘 매뉴얼.
나남신서『포토 저널리즘』. 1999년 펴낸《포토저널리즘》을 바탕으로 하여 새로 쓴 것으로 첫 번째 책이 저자의 20년이 넘는 신문사 사진부기자와 데스크생활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언론사진 업무 전반을 소개한 책이라고 한다면, 이번 책은 거기에 저자가 10여 년간 대학강단에서 가르치며 연구한 내용을 보태어 포토저널리즘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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